솟는해 보며 "나라 안정" 기원…AI로 공식행사 취소 불구 '인파 물결' 1일 아침 속초 앞바다로 요트를 타고 나간 관광객들이 선상에서 새해를 맞고 있다. 2017.1.1 momo@yna.co.kr ...
평창윈터페스티벌이 31일 막을 올린다.평창윈터페스티벌은 2018 올림픽 개최도시 강원 평창군이 평창송어축제와 대관령 눈꽃축제를 통합해 만든 브랜드이다. 평창송어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주제는 '우리는 겨울에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으로 간다'이다.제1 축제 평창송어축제는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대에서 31일 시작된다.평창송어축제는 순수 민간 주도형이다. 2006년 여름 수해 상처를 극복하고자 주민 스스로 시작한 행사다.올해가 10회째다.핵심 콘텐츠는 오대산 우통수 맑은 샘물을 먹고 자란 송어를 낚는 얼음낚시다....
'위안부 증언 첫 보도' 우에무라 다카시 교수 일본 사회에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데 기여한 우에무라 다카시(58·植村隆) 전 아사히신문 기자(현 가톨릭대 초빙교수)가 한일 위안부 합의 1주년인 28일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근처에서 진행된 집회에 참석한 뒤 연합뉴스 기자와 대화하고 있...
15개팀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상' 수상 현대무용단 '시나브로 가슴에'와 타악 퍼포먼스팀 '라온'이 올해 길거리 공연을 한 청년예술가들 가운데 최고의 팀으로 선정됐다. 안무가 이재영을 주축으로 하는 '시나브로 가슴에'는 완성도 높은 대표작 '휴식'과 '이퀼리브리엄'을 선보였으며 스페인, 독일, 콩고 등 해외에도 초청돼 공연했다. '라온'은 한국무용과 직접 만든 북 등 전통악기, 동서양을 아우르는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는 28일 오후 5시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청춘마이크 청년예술...
대구시는 최근 정치상황과 서문시장 화재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떨쳐내고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2016 제야의 타종행사」를 12월 31일(토) 밤 10시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일) 새벽 0시 30분까지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제야의 타종행사는 시민들이 어느 때보다도 어려움이 많았던 2016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도록 돕기 위하여, 기존 ‘의전’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붉은...
명동·홍대입구·잠실 등 명소·도로 혼잡…朴대통령 퇴진집회 계속나들이객 몰려 귀경길 고속도로도 정체 성탄절인 25일 서울 시내 주요 명소에는 뒤숭숭한 시국 속에서도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끼려는 시민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낮 최고 기온이 7도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 속에 가족이나 연인 단위의 시민들은 다소 가벼운 옷차림으로 오랜만에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성탄절 대표 명소인 중구 명동에는 주요 길목은 물론이고 좁은 골목길 구석구석까지 발길이 이어지며 한 걸음 내딛기조차 쉽지 않을 정도였다. 일부는 차량을 몰고 명동거리로 들어와 혼잡...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고양시 어린이박물관’이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진행한다. 고양시 어린이박물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개최하는 축제를 시작으로 31일까지 태양광랜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연인,친구끼리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전기 없이 살아가는 에너지 저개발국을 돕기 위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태양광랜턴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의 실태를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다. 6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참여가능...
울산 간절곶·해남 땅끝마을 등 유명 해맞이축제도 '고민' "대규모 인파 운집 행사 자제하자" 취소 더 늘어날 듯 전국을 강타한 조류 인플루엔자(AI)에 설상가상으로 독감까지 유행하며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사상 최고 속도로 확산하는 이들 전염병이 더는 번지지 않도록 다수가 모이는 행사는 아예 갖지 말자는 취지다. 울산 간절곶 해돋이 모습. [연합뉴스 DB]관내 절반 이상 지역에 AI가 번진 충북도는 오는 31일 청주 예술의 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2017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취소했다고 22일 밝...
웹툰에 마당놀이, 간잽이 체험까지 안동간고등어 정식 [연합뉴스 자료사진]경북 안동 특산물 '안동간고등어'가 먹을거리를 넘어 문화산업 소재로 도약하고 있다.22일 ㈜안동간고등어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안동간고등어를 소재로 한 웹툰을 다음 달 초 인터넷 포털사이트로 일반에 공개한다.음식만화 '식객' 작가로 유명한 허명만 화백 작품이다.허 화백은 시골 할머니의 간고등어 좌판을 배경으로 안동 신시장 어물전 상인, 간고등어 간잡이 삶 등을 스토리텔링으로 엮는다고 한다. 그는 지난달 초 안동 간고등어 생산업체...
22일 별빛 페스티벌 점등·내년 1월 13일 태백산 눈축제 개막 '눈의 도시' 강원 태백시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겨울이 시작됐다.태백시는 평균 해발 650m에 이르는 고원도시다. 태백산 눈꽃[연합뉴스 자료사진]구름도 머무는 백두대간 7부 능선에 위치해 눈도 많이 내린다.연평균 적설량이 1m가 넘고, 적설 기간도 5개월에 달한다.겨울 정취를 찾아 방문하는 관광객만 수십만 명에 이른다. 태백의 겨울은 원색으로 시작된다.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을 중심으로 도심을 밝히는 별빛 페스티벌이다.점등식은 '빛으로의 초대'를...
성탄절은 기독교인의 최대 축제일로서 예수님의 탄생을 기리는 날로, 모든 사람에게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심어 주는 뜻깊은 날이다.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는성탄절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성탄트리점등식 및 성탄절 감사예배를 개최해 왔다. 올해에도 2015년 12월 18일 비전교회에서소속된 교회들이 연합으로 모였다. 성탄절 감사예배는 1부 예배와 2부 행사로 진행되었는데, 1부예배는 임병선 목사(부총무/용인제일교회)가 인도하였고, 박용호목사(부총무/열린우리교회)가 대표기도하였다. 김대천목사(서기/우리은광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수읍목사(전...
[EPA=연합뉴스]48명 부상…獨언론 "용의자 아프간 또는 파키스탄 난민"마켓 가로질러 사람들 덮쳐…관광명소·상점 밀집한 번화가 '아수라장'7월 佛 니스 트럭테러 판박이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대형트럭 한 대가 성탄절을 앞둔 19일(현지시간) 쇼핑을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인 크리스마스마켓을 덮쳐 최소 12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다.공격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무고한 민간인의 일상을 겨냥한 '소프트타깃' 테러 가능성이 있다. 범행 트럭 운전자가 파키스탄이나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이라는 현지 언론보도도 나와 독일 및 유럽 난민 문...